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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우석감독의 출신인 웹툰의 뿌리를 느낄수있었다.
시네마스코프 사이즈였는지 넓은 화면이 꽉차서 월드타워 수퍼플랙스(주말 1인 14000원)에서 봐서 더 좋았다.
상상만 했더 말도 안되는 장면이 스토리를 단단히 쌓아올려 말이 되게 만들었다.
더이상 통일을바라지 않는 개인이 되었지만 그냥 남북이 화목했으면 하는 개인으로서 남북 누구하나도 우습게 그리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능력-세계관을 만드 능력-은 경이롭기까지했다.
영화홍보때 나온말인데.. 이미 너무 아팠으니.. 더이상 두나라가 아프지 않았으면좋겠다.
ps. 개봉 2주차 무대인사는 배우들 애정이 느껴져서 너무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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